Buy, Sell and Trade in Gwangju: at your fingertips and in person
Article and photos by Stephen Redeker
Have you heard about the Gwangju-Jeolla One Stop Flea Market group on Facebook? If you haven’t, then it’s about time! There are many different groups related to Gwangju on Facebook, but this one is the most active, with new posts and comments appearing almost by the second. What’s all the hype about? This community page is all about bringing people together to buy and sell their “stuff”. The nature of expat life in Korea is very transient and therefore many foreigners are stuck having to get rid of household items purchased during their stay here in Korea. Much of those goods are perfectly useful and even valuable to others. Thanks to this Facebook group, the problem is solved. The Flea Market group is much like a mini-eBay in that it provides liquidity to your possessions, as well as vast exposure. The group has almost 1,000 members and is growing by the day.
The Flea Market group is also changing the buying culture among foreigners (and Koreans) in Gwangju. If you’re planning on staying only for one year and have doubts about purchasing that nice bicycle or flat screen TV you saw at the store, then fear not! You will always have a suitable buyer waiting for your item to be listed for sale, and thus get back some of the money used to buy it. It’s almost like you rented that item for the time you had it. E-commerce is a beautiful thing.
There is also a physical manifestation of this popular Facebook group called “The JU! Flea Market”. Created and managed by Gwangju residents Joe Wabe and Matt Rehrig, The JU! branches off from the online version and accomplishes the same goal: to bring people together to buy and sell their stuff. This time, instead of having to deal with carrying your item across the city to meet someone, you can sell your goods at a market. The main difference is people get to see the items in person, make a purchase and take it home from there. It provides a set time and place, making it easier for two people to meet. Many different items are bought and sold: books, clothing, baby items, hand-made crafts, CDs, DVDs, electronics and so on. A variety of food and drinks are also available. The first JU! Flea Market was held last November 19 at the Rainbow Village International Center at Yangdong Market. The second took place last March in front of the Kunsthalle art building and was a big success. The future looks bright: more flea markets on a bi-monthly basis, held outdoors in the spring/summer/fall and underground during the winter.
The JU! creator Joe Wabe first got the idea a few years ago when he came across the Facebook group which was then called “Jeollanamdo One Stop”. At the time it had only 200 users, but Joe saw the potential for something greater since there were many people willing to buy, sell and trade. He also wanted to hold regular flea markets that were larger than the ones happening at the GIC and at other locations downtown. When the original administrator for the “One Stop” group left Korea, Joe took over the group and gave it its current name, with hopes to combine and promote it with the live flea market. Judging by the popularity and success of the events, the plan has come together beautifully.
If you’re interested in getting involved with The JU! Flea Market, contact Matt at matthewrehrig@gmail.com. If you haven’t already, join the Facebook group Gwangju-Jeolla One Stop Flea Market. Keep an eye on the page if you need something in particular. The hottest selling items seem to be the electronics, as heat lamps, printers, speakers, wireless routers and other such items fly off the page faster than you can log in. Keep your eyes peeled for future events. Be a part of something that brings Gwangju and the community closer and happier together.
‘주! 벼룩시장’
즉시 그리고 직접 광주에서 물건을 사고팔고 교환하기
여러분은 페이스북에서 “광주-전라 원스톱 벼룩시장(Gwangju-Jeolla One Stop Flea Market)” 그룹에 대하여 들어본 적이 있는가? 만약 듣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에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한다. 페이스북에서 광주와 관련된 그룹은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이 벼룩시장 그룹은 거의 실시간으로 새로운 게시물과 의견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활성화된 그룹이다. 그렇다면 게시물의 내용은 무엇에 관한 것일까? 이 커뮤니티 공간은 자신의 “물건”을 사고팔고자 하는 사람들을 이어준다. 많은 외국인들은 한정된 기간 동안 한국에서 머물기 때문에 거주 기간 동안 구매한 가정용품을 처분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대부분의 물건은 완벽하게 사용 가능하며 다른 이들에게는 오히려 귀중하게 쓰일 수도 있다. 이 문제는 벼룩시장 페이스북 그룹 덕분에 간단히 해결되었는데, 사람들이 판매하려는 물건의 광범위한 광고와 함께 유동성 있는 판매를 이끄는 인터넷 경매사이트 이베이(eBay)의 소규모 유형이라고 볼 수 있다. 벼룩시장 페이스북 그룹은 현재 1,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벼룩 시장 페이스북 그룹은 광주의 외국인들 (및 한국인들)의 구매 문화도 변화시키고 있다. 만약 당신이 1년 동안 한국에 머물 계획이기 때문에 멋진 자전거나 평면 텔레비전을 구매하기 망설여진다면, 더 이상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벼룩시장 그룹에는 당신이 판매하려는 물건을 기다리는 적합한 구매자가 항시 있기 때문에 당신은 물건을 구매했던 금액 중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 이것은 마치 특정 기간 동안 금액을 지불하고 물건을 빌려 쓰는 것과 같다. 이렇듯이 전자 상거래는 우리의 생활에서 매우 유용하다.
이렇게 인기 있는 페이스북 그룹이 실제 오프라인에 재현된 경우가 있는데 바로 “주! 벼륙시장(The JU! Flea Market)”이다. 광주에서 살고 있는 조 와베(Joe Wabe)씨와 매트 레링(Matt Rehring)씨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 벼룩시장’은 자신의 물건을 사고팔려는 사람들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장시켜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구매자를 직접 만나기 위해 물건을 옮겨가야 하는 번거로움 대신에 벼룩시장에서 당신의 물품들을 가져가서 판매할 수 있다. 주된 차이점은 사람들이 직접 만나서 물품들을 확인할 수 있고, 구매 후에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다. ‘주! 벼룩시장’은 사람들이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특정 시간 및 장소를 제공한다. 여기에서는 책, 의류, 아기용품, 수공예품, 시디(CD), 디브이디(DVD), 전자제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매매되며, 다양한 음식과 음료도 제공된다. 첫 번째 ‘주! 벼룩시장’은 작년 11월 19일, 양동 시장에 위치한 국제 문화 센터 무지개 마을에서 열렸다. 두 번째 행사는 올해 3월 쿤스트할레(Kunsthalle) 건물 앞에서 열렸으며 성공적이었다. ‘주! 벼룩시장’의 향후 전망은 밝다. 보다 많은 벼룩시장이 두 달 단위로 봄, 여름, 가을에는 야외에서 그리고 겨울에는 실내에서 열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주! 벼룩시장’의 설립자인 조 와베(Joe Wabe)씨는 몇 년 전에 “전라남도 원스톱” 페이스북 그룹을 우연히 발견하고 벼룩시장의 아이디어를 처음 얻었다. 당시에는 200명의 회원만 있었으나, 조(Joe) 씨는 물건을 사고팔고 교환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벼룩시장의 큰 잠재력을 예상했다. 그는 광주국제교류센터와 시내의 다른 장소에서 열리는 벼룩시장보다 규모가 큰 벼룩시장이 정기적으로 개최되기를 원했다. “원스톱 벼룩시장” 페이스북 그룹을 만든 관리자가 한국을 떠나게 되면서, 조(Joe)씨가 이어받았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하고 발전시키고자 ‘주! 벼룩시장’이라는 현재의 이름을 지었다. 현재 ‘주! 벼룩시장’의 인기와 성공을 비추어 볼 때, 그의 계획은 성공적으로 실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만약 여러분이 ‘주! 벼룩시장’ 참여에 관심이 있다면, 매트(Matt)씨에게 이메일(matthewrehrig@gmail.com)로 연락하면 된다. 페이스북 그룹 “광주-전라 원스톱 벼룩시장(Gwangju-Jeolla Once Stop Flea Market)”을 검색하고 가입하는 방법도 있다. 만약 특정 물품이 필요하다면 이 페이스북을 주시하면 된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물품은 적외선등, 프린터, 스피커, 무선라우터기 등과 같은 전자제품이며, 이 종류의 물품은 당신이 로그인하는 속도보다도 빠르게 팔리고 있다. 다음 행사를 주목하며 광주와 지역 공동체를 보다 가깝고 행복하게 만드는 데 동참